✅한국판 IRA' 나왔다…韓 배터리, 최대 수천억원 환급 기대

최근 한국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이 개정안은 '한국판 IRA'로 불리며,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투자세액공제를 법인세 공제 이외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배터리 제조 등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배터리 업계는 최근 전기차 판매 둔화로 적자를 내고 있어 법인세 공제가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기업들은 직접 현금으로 환급받거나 제3자에 양도하는 방식으로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어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개정안은 특히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주요 배터리 셀 기업에 수십억원에서 수천억원의 환급을 기대하게 합니다.

 

이는 글로벌 배터리 경쟁에서 한국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자원개발 투자 시에도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되어 기업들이 필수 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1303847i

'한국판 IRA' 나왔다…韓 배터리, 최대 수천억원 환급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