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61개 사업·자산 매각으로 체질 개선 추진

포스코그룹은 철강 및 2차전지 부문의 부진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40% 감소하자, 올해 61개 저수익 사업과 비핵심 자산을 매각해 1조50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45건의 매각으로 6625억 원을 창출한 데 이은 구조조정 전략이다.

매각 대상에는 중국 장쑤성 장가항포항불수강 제철소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적자 사업 정리와 신규 투자 자금 확보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철강과 2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인도 시장 진출과 차세대 전지 소재 개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2030103i

포스코그룹 "61개 사업·자산 구조조정"…체질개선 나선다